음악 소리가 들리는데 보통 크게 들리는것이 아니었어요.
가까이 가보니, 왠 밴드가 라이브를 하고 있었는데요.
어머!! 이 분들 완전 꼬나루 스타일의 음악을 ..
역 앞에서 공짜 라이브하는 밴드라고 보기엔 연주가 무척 훌륭했습니다.
그래서 맨 앞에 서서 카메라 들이대고 찍어 왔는데요.
카메라 앞에 와서 왔다 갔다 하면서 찍는거 좋아라 하시더군요. ^^
이렇게 공유하는 영상이 이 분들이 앞으로 음악생활 하시는데에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.
찍은 영상은 총 3개..
먼저 첫번째 영상 ..
노래 제목은 알 수 없으나.. 우리 일단 <Disco>라고 불러도 무방하지 않겠어요? ㅎㅎ
늦은 시간인데 주변에 조명이 전혀 없어서 너무 어둡게 찍힌 것 같네요.
하지만 이 밴드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느끼는 데엔 충분!!
밴드는 4인조였습니다.
보컬이 베이스까지 연주하고, 기타, 드럼, 그리고 건반은 무려 '멜로디언' 이었답니다.
3번째 공개할 영상에 이 멜로디언 건반 주자의 현란한 애드립이 있으니 꼭 감상하세요.
그럼, 두번째 영상 보실까요?
이 곡은 제 맘대로 <Everybody>라고 부르려구요. ㅋㅋㅋㅋ
모두 같이 움직일 때 왼쪽 오른쪽으로 움직이면서 드럼 치는 거,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?
이 분들 정말 그루브가 장난 아니었는데요. 아마 한국 사람들 같았으면 그 장소가 떠나가도록 소리 지르고 박수 치면서 호응해 줬을텐데.. 역시 일본 관객들은 다소 점잖으시더군요. :-)
자자, 그럼 각 멤버들이 짧은 애드립을 선보이는 세번째 영상으로 가겠습니다.
전 이 보컬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. 음악의 느낌은 많이 다르지만, 라이브하는 모습이 제가 좋아라 하는 윈디시티의 김반장님 같기도 하구요. 그리고 보컬보다 베이스 연주가 더 괜츈한 듯..
중간에 라이브 동참을 유도하는데, 아~ 제가 카메라만 안 들고 있었다면 완전 급 호응했을텐데 .. :-)
영상 마지막 즈음에 갑자기 '토토로' 애드립을 하는 이유는요. 제 바로 앞과 옆에 아이들 2명이 엄마랑 앉아 있었는데요. 갸들이 글쎄 1살, 5살이라는거에요. 그래서 이 분이 갸들과 얘기를 나누다가 토토로를 급 연주한 것입니다.
2010.10.10일에 뭘 한다고 팻발을 세워 놓은 것 같은데, 혹시 일본어가 가능하신 분들 좀 봐 주시면 감사하겠구요.
이 보컬이 세번째 영상에서 말을 굉장히 많이하는데, 그 말 중에 이 밴드에 대한 정보가 들어 있는지도 들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와~ 오늘 많이 걸어 다녀서 굉장히 피곤한 상태로 신주쿠역에 내렸었는데요.
이 밴드의 음악 덕분에 지금 막 다시 에너지가 솟구쳐서 잠이 안 올 것만 같아요.
너무 행복해요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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